우선 골다공증의 위험요소를 찾기 위한 문진과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문진에는 칼슘의 섭취와 영양상태, 신체활동 정도, 일상생활 양상, 흡연, 생리 및 생식에 관한 기록, 골다공증 혹은 내분비 및 대사성 질환의 가족력 등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임상 증상을 확인한 후에
방사선 촬영·혈액검사·소변검사·골밀도 측정을 하여 진단합니다.
평면 방사선 사진에서는 골량 의 30%정도가 감소해야 변화를 볼 수 있습니다.
혈청칼슘·인 또는 혈청알카리성 탈인산 분해 효소를 측정하는데 혈청칼슘은 정상이거나 감소하고 혈청인은 거의 정상이고 혈청알카리성 탈인산 분해 효소는 대체로 증가하거나 정상입니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생기기 전에 골밀도를 측정함으로써 진단이 가능합니다. 골밀도 측정법은 매우 다양하며 초음파, 이중에너지 X선, 컴퓨터 단층 촬영 등이 있으며 모두 미래의 골절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