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골절이 생기기 전에 골밀도를 측정함으로써 진단이 가능합니다. 골밀도 측정법은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 정량적 전산화 단층 촬영, 정량적 초음파 측정법 등이 있으며 모두 미래의 골절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뼈속의 칼슘이 얼마만큼 촘촘하게 쌓여있는 지를 숫자로 나타낸 자료입니다.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 정량적 전산화 단층 촬영, 정량적 초음파 측정법 등을 통해 척추와 손목, 발목 등의 골밀도를 측정하는데 검사 시 통증은 전혀 없으며 시간도 10분 정도면 검사가 끝나게 됩니다.
골다공증이란 한마디로 뼈 밀도가 감소하는 병입니다. 정상 뼈 조직은 골밀도가 치밀하지만, 골다공증에서 보이는
뼈조직은 골밀도가 상당히 엉성하게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람구멍이 많이 든 엿이 그렇지 않은 엿보다 더 쉽게 잘 부러지는
것처럼 정상 뼈조직에 비해 골다공증이 주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골절의 위험입니다.
특히 노인에서 허리나 골반뼈, 대퇴부 등의 골절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단순 골절이라 해도 노년기에 골절로 인해 활동량 감소는 몸 전체를 약하게 만들고,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등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 골절인 경우는 뼈의 구조상 대부분 압박골절이 발생되기 때문에 골절 부위의 통증 외에 키가 줄어드는 소견을 보입니다. 따라서 상체가 점차 앞으로 구부러지거나 키가 자신이 알고 있던 것보다 3cm 이상 줄어들거나 갑작스런 통증이 발생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정기적인 골 밀도 검사가 필요합니다.
- 폐경기에 접어 들거나 폐경을 맞이한 사람
- 난소 절제술 등으로 조기 폐경이 된 사람
-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질병 등으로 오래 동안 누워있는 사람
-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
- 부갑상선, 갑상선 기능항진증 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 위장질환으로 오래 동안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
- 부신피질호르몬을 장기 복용한 사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