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한 피로감과 무력감
-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청력 감소
- 얼굴, 특히 눈 주위와 손발이 붓고 피부가 누렇게 됨
- 탈모와 눈썹이 바깥쪽 1/3이 빠져 없어짐
- 피부 건조, 거칠어짐
- 추위를 타고(여름에는 더위를 잘 못 느낌), 땀이 잘 나지 않고, 손발이 차게 됨
-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쉽게 쉬며, 말소리도 느려짐
- 숨이 차고 거동이 힘들며, 맥박이 느려짐
- 입맛이 감소되어 잘 못 먹는데도 체중이 자꾸 늘어남
- 장 운동이 감소하기 때문에 변비가 잘 생기게 됨
치료는 갑상선 호르몬제제를 복용하여, 결핍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면 되는데, 여기서 문제는 원인이 없어지기까지는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기적(약 3~6개월)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하여 변화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심한 합병증으로 점액 수종성 혼수가 발생하면 응급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갑상선종이 있거나, 과거에 갑상선질환을 앓았거나 치료받은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늘 염두에 두고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가 앞으로 기능저하로 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조기 발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